[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야놀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는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170개국 3만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제공 중인 야놀자는 한국씨티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라이선스 계약과 진출 국가를 확대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업계에 특화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야놀자가 글로벌 여행산업 분야에서도 선두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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