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7월 2일부터···8월 말 입주 가능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모집 물량은 청년 2490호, 신혼부부 3354호로 총 5844호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 말부터 입주한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1988호로 가장 많고 인천 1301호, 서울 991호, 부산 457호 등 순이다.
청년 매입임대는 시세의 40~50% 임대료에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는 두 유형으로 나뉜다.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공급되는 Ⅰ유형(1천691호)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나오는 Ⅱ유형(1천663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집하는 청년(1천988호)·신혼부부(2천954호) 매입임대의 자세한 정보는 22일 이후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과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전주시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902호)에 대한 구체적인 입주자격 등은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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