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중앙본부 및 울산교육청지점 등 3개 영업점에 4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K-EV100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도 나선다. 지난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K-EV100 등 정부주관 ESG캠페인 참여 기업에 최대 0.3%포인트(p)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장은 "전세계적인 폭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등 친환경 경영 및 녹색금융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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