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가정용 수요 급증···7월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티몬이 3일 하루 삼성전자 잉크젯 복합기 4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모델별 가격은 SL-J1680 4만9000원, SL-T1670 10만9000원, SL-T1670W 12만9000원, SL-T1670FW 19만9000원이다.
이날 오후 3시 티비온 생방송 중 SL-J1680을 제외한 세 모델 구매자들에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준다. 추첨을 거쳐 치킨이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도 받을 수 있다.
티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에 필요한 복합기와 피시(PC) 수요가 치솟았다. 티몬의 지난달 가정용 복합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8% 늘었을 정도다.
특히 삼성전자 복합기는 작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비대면 시대 집에서 쓰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인기다. 티몬이 지난달 '10분어택'을 통해 선보인 삼성전자 복합기는 10분 만에 400여대 팔렸다.
티몬 쪽은 "디지털 전환 흐름이 가속화되며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코로나 4차 유행이 장기화되자 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이 다시 늘면서 수요가 늘어나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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