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예고
현대백화점,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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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6개 점포와 온라인몰서 200여종 최대 30% 할인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의 올해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 포스터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의 올해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 포스터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선물세트를 9월2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는 6개 점포(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서울·디큐브시티·킨텍스점·대구점)와 2개 자체 온라인쇼핑몰(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오는 13일 먼저 시작된다. 나머지 10개 점포와 온라인쇼핑몰(현대H몰)은 20일부터 가세한다.  

코로나19 사태와 거리두기 강화 추세에 맞춰 이번 추석 명절에도 비대면 선물 주고받기가 유행할 것으로 여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많은 1000가지 이상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올 추석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품목 수를 20%가량 늘리고, 물량도 20~30% 확대했다"는 게 현대백화점 설명이다. 

이번 예약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200품목이 넘는 추석선물세트 가격을 최대 30% 깎아준다. 주요 품목은 1등급 등심 로스·국거리(목심·사태)가 담긴 '현대 특선 한우 연(蓮)', '영광 참굴비 정(情)', '현대명품 사과·배 매(梅)', '현대명품 화식한우 육포' 등이다. 

비대면 선물 주고받기 수요를 겨냥해 온라인과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앱)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13~26일 더현대닷컴에서 추석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사면서 최대 10% 깎을 수 있는 쿠폰을 아이디(ID)당 하루 5번 발급한다. 10만원 이상 살 경우 구매 금액대별 '더머니' 적립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인 비대면 안심 배송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 주문·배송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안심하고 선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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