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대출 금리·한도 우대
농협은행,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대출 금리·한도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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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매출액 10% 이상 농산물 활용시 최대 0.3%(p) 금리우대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산물을 원재료로 식료품을 제조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대출한도와 금리우대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대표 농식품기업여신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지원받는 식료품 제조기업이 연간 매출액 10% 이상의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게 되면 최대 0.3%포인트(p)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 시 대출한도도 추가 우대된다.

농협은행은 향후 지역별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우대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농식품 제조기업뿐 아니라 전방 산업인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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