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보조 출입구 근무 아르바이트생 밀접접촉 직원 자가격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지난 20일 정식 개장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 사전 개장일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보조 출입구에서 보안요원으로 QR체크한 아르바이트생 1명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아르바이트생과 밀접 접촉한 동탄점 직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자가격리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롯데백화점 쪽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간 근무할 때 항상 마스크를 썼다"면서 "동탄점 전 직원이 지난 15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앞으로 더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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