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대상이 추석을 겨냥해 다양한 가격대와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추세에 맞춰 집콕 선물세트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30일 대상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저감화에 동참하기 위해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전 품목에 플라스틱 용기(트레이)와 종이상자 두께를 줄였다"며 "이를 통해 올해 추석 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8톤(t)의 플라스틱과 67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부직포 쇼핑백은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소재로 일부 교체했다.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손잡이도 종이로 바꿔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대상은 청정원 제품을 엄선한 △청정원 선물세트 △우리팜 선물세트 △고급유 선물세트 △팜고급유 선물세트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인 청정원 스페셜 선물세트는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 정통사과식초, 참기름, 천일염구운소금, 순살참치 등이 들었다. 한돈 인증을 받은 국산 돼지고기 만든 우리팜 한돈세트도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집에 머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가정간편식(HMR)으로 꾸린 집콕세트(건강보양한식세트, 진수성찬세트, 에어프라이어 간식세트, 홈술 맥주안주세트)도 있다. 그중에서도 1인 가구를 위한 나만의 팬트리세트는 국탕찌개류, 카레, 짜장 등 레토르트 식품과 미원라면 등 간편식 15종을 채워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숍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및 할인점 등에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