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31일 1차 공연 VIP·R·S·A석 판매···수수료 무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티몬이 31일 자정(0시)부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1차 공연(10월19~31일) 티켓을 팔기 시작한다. 티몬에 따르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10월19일부터 내년 5월8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지킬앤하이드' 1차 공연 티켓 '일반 예매'는 3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티몬의 '선 예매'보다 14시간 늦게 시작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티몬 쪽은 "원하는 좌석을 선점하기 위한 뮤지컬 애호가들의 구매가 새벽부터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고 점쳤다.
티몬에선 회차별로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수수료는 없다. 가격은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6만9000원이다.
티몬은 앞으로 단독 공연 회차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독 공연은 '티몬스테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몬 지킬앤하이드 판매 페이지에서 미리 알려준다.
국내에서 2004년 처음 공연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1886년)을 각색해 한 인물의 두 가지 인격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선 지킬·하이드 역을 류정한·홍광호·신성록이 맡았다. 루시와 엠마 역엔 각각 윤공주·아이비·선민, 조정은·최수진·민경아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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