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게임기업 펄어비스와 '게임·금융 플랫폼 간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업은행의 '나라사랑카드' 금융 플랫폼과 펄어비스의 게임 플랫폼 간 시너지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BK나라사랑카드와 펄어비스의 주요 마케팅 타깃인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협약식을 기념해 'IBK나라사랑카드 신규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IBK 나라사랑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광고문자 수신에 동의한 모든 고객에게 '검은사막(PC·모바일) 아이템 쿠폰'을 지급한다.
IBK나라사랑카드는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 전용 브랜치 'IBK큐브'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제휴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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