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영갑(56) 가천대학교 겸임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는 1965년생으로 동인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 스팍스자산운용 전무, 롯데손해보험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는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는 민간 자산운용사와 금융권에서 오랜기간 활동해온 자산운용 전문가다. 기보에서는 그동안의 경력을 기반으로 자산운용과 벤처투자, 벤처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 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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