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 두피 관리 브랜드 라보에이치에서 출시한 두피 강화 샴푸가 1년 반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라보에이치에선 지난해 3월 두피 관리라는 화두를 던지며 탈모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랜 피부 관리 연구 노하우를 담았다. 피부·모발·성분·미생물·고객경험 5가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0년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모발을 잡고 있는 피부인 두피를 재조명했다. 특허받은 녹차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넣었고, 두피 장벽과 모근을 강화해 탈모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강조했다.
라보에이치의 주력 상품인 두피 강화 샴푸는 탈모 증상을 67.6% 완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빠지는 모발 수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효과를 인체 적용 시험으로 검증했다. 라보에이치 담당자는 "환절기에는 급변하는 날씨와 일교차 탓에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두피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라며 "효과가 검증된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로 간편하게 두피를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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