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 연휴 e날 특가 상품 30여품목 반값 할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제철 먹거리와 주요 생활필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 기간 싸게 살 수 있는 대표적 신선식품으로 국내산 자연산 송이버섯을 꼽았다.
이마트에 따르면, 8~11일 자연산 송이버섯 한 상자(500g)를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NH농협·우리·롯데·하나·씨티·전북은행 위드(with) SSG)로 15만원에 살 수 있다. 이는 10만원 할인한 가격으로, 자연산 송이버섯 시세보다 30~40% 저렴한 수준이다.
'버섯의 제왕'이라 불리는 자연산 송이버섯은 비타민D와 향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특히 가을철 향이 깊어진다. 가을이 제철인 자연산 송이버섯은 올해 기상 악화로 공급량이 크게 줄면서 산지 경매가격이 지난해보나 1.5~2배 올랐다. 이마트는 3개월 전부터 자연산 송이버섯을 찾아 경북 안동·청송·영덕 등을 돌아다니며 약 1톤(t) 물량을 확보했다.
다른 가을 제철 신선식품도 많이 준비했다. 꽃게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과 행사카드 사용 시 20% 할인을 합쳐 40% 할인한 100g당 1050원에 판다. 홍시 4~6개 가격은 3980원이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사과 대추 1팩(500g)과 고등어 2마리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5900원, 3980원에 살 수 있다.
8~11일 연휴 기간엔 '이(e)날 특가' 행사를 열어 생필품을 중심으로 30여종을 반값 수준에 판다. 주요 품목은 샘표 토굴 된장(900g),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1.7ℓ), 남양 프렌치 카페믹스 2종(50개), 퍼실 그린파워 주방세제(레몬그라스·알로에베라 750㎖)다. 해당 품목은 1+1 또는 50% 할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