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는 스트리트 브랜드 챔피온에서 엠제트(MZ)세대 골퍼를 겨냥해 골프 라인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올해 골프복 시장 규모는 5조원을 돌파하며 6년 전보다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골프 대중화로 진입 연령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MZ세대 사이에선 해외여행의 대체제로도 떠올랐다. 이에 챔피온에선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골프 시장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잡을 예정이다.
챔피온에선 브랜드를 상징하는 씨(C) 로고를 활용한 기본 폴로셔츠와 티셔츠부터 아노락, 점퍼, 액세서리까지 구성했다. 가격대는 가을·겨울 시즌 칼라 티셔츠 16만원대, 긴팔 티셔츠 17만원대, 클럽 커버 8~9만원대. 챔피온 골프 라인은 국내 공식 온라인몰과 LF몰을 비롯해 무신사, 더카트골프 같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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