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티머니와 함께 택시 사업자 대상 앱미터기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가 지난 9월 모빌리티 혁신 서비스 발굴과 미래 기술 대응 등을 위해 체결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이후 실시하는 첫 이벤트다.
앱미터기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를 통해 차량 위치, 이동 거리·시간 등을 계산해 자동으로 요금을 산정하는 소프트웨어 미터기다.
E1은 택시 사업자의 E1 멤버십 오렌지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앱미터기 이용료를 오렌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제휴했다.
또 △앱미터기 이용료 오렌지포인트로 결제 시 할인 △앱미터기 이용료 오렌지포인트로 결제 후 E1 충전소에서 600리터 이상 충전 시 월 3000포인트 지급(선착순) △신규 오렌지카드 회원이 이벤트 참여 시 추가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앱미터기는 이날부터 서울 주요 티머니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는 서울개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E1 관계자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환경에서 택시 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티머니의 선진 기술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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