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의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 수는 △64㎡A 46가구 △64㎡B 85가구 △64㎡C 47가구 △84㎡A 58가구 △84㎡A1 56가구 △84㎡B 58가구 △84㎡C 144가구 △104㎡A 142가구 △140㎡A 56가구 △140㎡B 56가구 등이다.
단지는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등과 함께 에코시티 내 약 6000가구(임대주택 포함)의 '데시앙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농구장,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이 갖춰진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도 개발 예정에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11월4~5일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발표는 7일, 정당계약은 23~2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고 전라북도 거주자(전주시 우선)면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