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이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임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5일 진행된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1순위 청약접수 결과, 748가구 모집에 1만6282건이 접수되며 평균 21.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 타입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84㎡A타입이 58가구 모집에 2418건이 접수되며 최고 41.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64㎡C타입 41.17 대 1 △64㎡A타입 36.54 대 1 △104㎡A타입 25.61 대 1 △84㎡B타입 22.14 대 1 △84㎡A1타입 17.91 대 1 △140㎡A타입 17.59 대 1 △84㎡C타입 15.47 대 1 △140㎡B타입 11.89 대 1 △64㎡B타입 5.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를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파크(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가 위치해 있어 호수공원과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도 개발 예정에 있다.
향후 일정은 7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오는 23~29일까지 7일간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