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은 서울 본사와 경기 동탄 연구센터,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따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평택 바이오플랜트, 지난 9월 경기도 화성 팔탄 스마트플랜트에 이어 3개 사업장의 인증을 추가하면서 국내 전체 사업장이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산업별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예방하기 위한 기업 시스템을 평가한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임직원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며 "그동안 운영해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ISO 45001로 인증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