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여의도·인천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 여의도·인천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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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설치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김정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장(오른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지난 11월 11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설치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 김정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장(오른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신한카드는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과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아름인 도서관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 각각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개관된 아름인 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전자도서 포함 총 2600여권의 도서 지원과 스마트 보드, 태블릿 PC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지원해 아름인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를 기념해 지난 11월 11일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김정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청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또 11월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 개관된 아름인 도서관은 장애인을 비롯한 이용자의 다양성에 맞춰 개관됐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책장의 높이와 간격 등 휠체어를 타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외에도 오디오 북, 점자 도서 등을 비치해 시각 장애인들의 불편함도 줄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의 구성원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발맞춰 사회적 다양성을 지원하는 ESG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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