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시프트업 '니케:승리의 여신' 살펴보기
[지스타 2021] 시프트업 '니케:승리의 여신'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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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니케:승리의 여신' 시작 화면. (사진=이호정 기자)
시프트업 '니케:승리의 여신' 시작 화면. (사진=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데스티니 차일드로 잘 알려진 시프트업이 '지스타 2021'에서 신작 '니케:승리의 여신'을 공개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지스타 기간 동안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니케:승리의 여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70대의 모바일 시연 기기를 부스에 마련했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니케:승리의 여신'은 정체불명의 병기에 의해 몰락한 세계에서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전투 안드로이드 생명체 '니케'를 주인공으로 하는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이다. 

(왼쪽부터) '니케:승리의 여신' 게임 화면, 시나리오 진행, 도감. (사진=이호정 기자)
(왼쪽부터) '니케:승리의 여신' 게임 화면, 시나리오 진행, 도감. (사진=이호정 기자)

2D 미소녀 게임들이 전투에서 주로 SD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니케:승리의 여신은 일러스트 그대로의 등신대 캐릭터가 전투화면에서 출격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적인 미소녀 게임이 원화 1장으로 캐릭터를 구성하는 것과 달리 니케는 기본 3장 이상의 원화를 사용해 보다 세밀한 사격, 재장전 표현과 감정이 드러난 표정을 볼 수 있으며, 스킬 컷씬과 게임 내 컷씬 등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캐릭터들은 유저가 전장에서 직접 싸우는 느낌을 더욱 강렬하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이고, 매력적인 전투를 완성시킨다. 

이와 함께 2D 일러스트지만 3D처럼 움직이면서 진화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2D 게임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공간감을 스테이지와 보스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근감과 시야에 따른 공간감을 표현하기 위해 니케의 전투 공간은 다수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3D 레벨'을 활용했다.
 
전투에 있어서도 치열한 공방전의 느낌이 입체적으로 날 수 있도록 전투 연출에 힘을 기울여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생각날 정도의 전투 화면을 구축했다.

니케:승리의 여신은 쏘는 맛을 강조한 건슈팅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사진=이호정 기자)
니케:승리의 여신은 쏘는 맛을 강조한 건슈팅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사진=이호정 기자)

니케:승리의 여신은 쏘는 맛을 강조한 건슈팅 본연의 재미에 충실하면서도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 방식은 엄폐물을 활용하고 적의 약점을 찾아 무기를 이용해 싸우는 3인칭 슈팅(TPS) 방식을 채택했다. 레이드, 부위 파괴, 공격저지 등 슈팅 액션 게임의 다양한 구성안에서 유저가 캐릭터를 직접 보면서 매력적으로 디자인된 거대 메카를 쏘고 맞추는 슈팅 게임의 기본 재미를 한껏 끌어 올렸다.

여기에 플레이에 깊이를 더해주는 전략적 요소를 강화했다. 단순히 조준, 공격, 방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니케의 전투는 캐릭터 조합에 의한 전략과 사격, 선택적 스킬들을 활용해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유저가 선택한 캐릭터는 2개의 일반 스킬과 하나의 버스트 스킬을 보유하는데, 일반 스킬은 쿨타임이나 조건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선택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버스트 스킬은 캐릭터의 필살기에 가까워 승부에 가리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회사 측은 "무기와 스킬의 다양한 조합을 고민하는 전략적 전투는 유저에게 짧은 시간, 밀도 있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수집(유실물, 기록물 등), 탐험(NPC 구출, 서브 퀘스트, 긴급 미션 등)의 퍼즐적 요소가 추가돼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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