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달 말 임기만료를 앞둔 KB금융그룹 계열사 7곳 가운데 3곳의 수장이 교체됐다. KB국민카드 신임 대표에는 이창권(56) KB금융지주 전략총괄(CSO) 부사장이, KB생명보험 대표에는 이환주(57)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 KB저축은행 대표에는 허상철(56) KB국민은행 스마트고객그룹대표가 각각 내정됐다.
이밖에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와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연임됐다.
아울러 KB국민카드를 4년간 이끌어온 이동철 현 KB국민카드 대표는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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