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김포공항에서 현장 작업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안전 저해요인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합동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가 함께 실시하는 합동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규칙에 따라 기업 및 도급사업의 안전 관리와 책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안전보건관리 차원에서 매분기 진행되고 있다.
이날 티웨이항공과 여객, 지상 조업, 기내 청소, 소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 근로자들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김포공항 내 위치한 각 작업 현장을 살폈다.
크게 △고소작업차에서의 작업 안전수칙 △새로 구비한 안전대 착용 숙지 △인화성물질 안전보건 점검 △타이어숍 위험 기계/기구 점검△ 랜딩/페인팅룸 흡배기장치 점검 등을 진행했다.
현장 직원들과 함께한 브리핑 시간에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는 토론을 나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항공기 운항을 준비하는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며 "365일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산업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