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쿠팡이 지난해 4월 출시한 로켓선물하기 이용자가 연간 336% 늘었다. 출시 1년6개월 만에 20대부터 50대까지 두루 자리 잡은 덕분으로 보인다. 

21일 쿠팡에 따르면, 로켓선물하기 이용자 분석 결과 여성 비중이 70%였다. 세대별 비중은 30대가 36%로 가장 높았다. 결혼·출산·이사 등 선물을 주고받을 일이 많은 30대에서 로켓선물하기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비중도 27%에 달했다. 온라인 선물 문화가 익숙한 20대는 축하·격려·응원 등을 위해 로켓선물하기를 이용했다. 

올해 로켓선물하기 인기상품 1위는 쿠키·초콜릿 등 부담없는 1만원대였다.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비대면 방식으로 초콜릿 등을 주고받는 추세가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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