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통합포인트인 하나머니의 송금 수수료를 횟수, 금액과 상관없이 무제한 면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송금 한도도 상향해 기존 하루 50만 머니의 송금 한도에서 1일 최대 1000만 머니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머니 1머니가 1원임을 고려하면 하루 1000만원까지 무료로 송금 가능한 것이다.
하나멤버스 회원이면 충전계좌 등록 시 1회 200만 머니, 1일 1,000만 머니까지 송금할 수 있다. 충전계좌를 등록하지 않더라도 1일 최대 200만 머니까지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다.
하나멤버스는 하나머니의 송금한도 상향과 수수료 무제한 면제 시행에 대한 안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송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나멤버스 앱에서 메시지카드와 함께 하나머니를 송금하는 회원님들께 하나머니와 케이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전화번호 송금의 선두주자로서 회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송금 편의성을 높이고 싶었다"며 "코로나로 생활이 팍팍해진 회원 분들이 송금 수수료와 같은 생활 속 금융혜택을 제공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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