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사옥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시장감시위원장 및 상임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김근익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은 1965년생으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당국에서 활동해 온 금융 전문가다. 그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국무조정실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선임된 양태영 신임 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거래소 청산결제본부장,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전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김 시장감시위원장과 같은 3년이다.
한국거래소는 정석호 파생상품시장본부 전문위원을 집행간부(전무)로 임명하고, 청산결제본부 본부장에 보했다. 정 신임 본부장은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장외청산결제부장,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장,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2024년1월12일까지 총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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