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서비스 사전예약 페이지 열고, '타이페이 게임쇼' 참가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4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대만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오딘은 대만에서 '오딘: 신반(奥丁: 神叛)'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상반기 내 대만 출시를 위해 지난 13일 사전예약 페이지를 열고 대만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여기에 예약 참여자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현지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게임 전시회 '타이페이 국제 게임쇼(TGS)'에 오딘을 출품할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현지 이용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TGS에서 현지 이용자들은 누구보다 먼저 게임을 체험해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MMORPG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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