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 공식 서비스 개시
신한은행, 상생 배달앱 '땡겨요' 공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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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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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배달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를 공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땡겨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후 시스템 안정화와 고도화를 진행했다.

땡겨요는 서울 6개구(광진·관악·마포·강남·서초·송파구)에서 먼저 선보인다. 땡겨요는 고객, 가맹점, 배달라이더 등의 상생을 추구하는 배달앱으로, 가맹점에 입점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중개수수료율도 업계 최저 수준인 2%를 적용했다. 기존 배달앱의 평균 중개수수료율은 11.4%다. 이용금액의 10% 적립 및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땡겨요는 상생 플랫폼인 점을 인정받아 광진구의 '광진형 공공 배달앱'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광진형 공공 배달앱을 땡겨요와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만들기 위해 광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 할인이 적용되는 광진구 전용 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는 상생이 답"이라며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고객과 소상공인, 라이더 모두가 착한 소비로 행복해지는 길에 신한은행이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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