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인문학 분야의 신진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원(粧源) 인문학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원 지원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호를 따 만들었다.
이 사업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인문학 연구자가 지원 대상이며, 연구자가 스스로 주제를 정해 기한 내 연구를 이행하면 된다. 논문이나 저서 형태의 연구 성과는 도출하지 않아도 된다. 공모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재단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최대 4년간 월 400만원씩 연구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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