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계청 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외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다음 주(1월 31∼2월 4일)에는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부동산 시장과 소비자물가 상황이 연이어 발표된다.
정부는 내달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연다.
통계청은 오는 4일 올해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내달 3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한다. 당시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올렸다.
금통위 의사록을 통해 금통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 가계부채 급증과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 현상,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어떤 입장인지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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