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산림청, 탄소중립 실현 위해 '맞손'
두나무-산림청, 탄소중립 실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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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복원 및 산림 탄소 상쇄사업 등 협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왼쪽부터)과 최병암 산림청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지난 14일 두나무 본사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왼쪽부터)과 최병암 산림청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이 지난 14일 두나무 본사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두나무는 15일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림복원 및 산림 탄소 상쇄사업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디지털 기술 연계방안 공동검토 △탄소 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중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참가를 신청한 이들이 세컨블록에서 나무를 심으면 두나무와 산림청이 매칭을 통해 실제 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을 통해 심은 나무 총 1만 그루가 모이면 실제 산불 피해지역의 산림을 순차적으로 복구 및 재조림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탄소중립은 ESG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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