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고객의 니즈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The특별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와 '한화생명 암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 등 변액종신보험 2종을 21일 출시했다.
우선 한화생명 The특별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은 일반보험대비 높은 예정이율을 적용했다. 따라서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기준으로 했을 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주계약 사망보장이 5년마다 증액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변액종신보험이기 때문에 펀드수익률에 따라 더 높은 보장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급등하는 자산시장 속에서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에 안성맞춤인 상품이라는 게 한화생명의 설명이다.
한화생명 암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는 변액종신보험과 암에 대한 보장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다. 5년마다 펀드수익률에 따라 암 관련 보장이 늘어나며, 최대한도 6000만원까지 증액된다.
또한 주계약에 암납입면제 기능을 강화했다. 암납입면제 특약을 별도 가입하지 않아도 암 진단시 앞으로 납입해야 할 주계약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한화생명은 변액 신상품 출시에 맞춰 10종의 펀드 신설로 펀드 라인업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자산배분형 펀드인 'Hanwha Income Plus V30, V50, V70' 3종과 더불어 새로운 자산배분형 펀드인 'NEW LIFEPLUS TDF2035V, TDF2045V' 2종을 추가했다. 이 펀드는 초기에는 공격적으로 투자한 뒤 목표 연도로 갈수록 안정적인 자산으로 시프트 시키는 형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저금리시대 및 물가상승률에 보장자산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종신보험이 아닌, 펀드수익률에 따라 더 높은 보장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이 필요하다"며 "물가상승을 감안한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한 상품과 암진단금이 펀드수익률에 따라 증액되는 변액종신보험 2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