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CSO에 정익희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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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부사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최고안전책임자(CSO).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익희 CSO는 1995년 현대건설 입사후 서울·수도권 주요 현장 소장과 국내 현장 프로젝트 관리·기술담당 임원을 맡았다.

향후 각자대표로서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며 전사적 안전·환경·보건 및 품질 시스템과 시공관리 혁신방안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안전혁신경영을 총괄한다. 

세부적으로는 안전체계 고도화, 점검, 재해 분석 및 대책 수립 등의 안전 관련 업무와 더불어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공혁신단'(가칭)을 운영하는 등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익희 CSO는 "위기 상황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분골쇄신의 각오로 기본부터 다시 돌아보며 고객 중심의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의 기업가치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건설업계 최고의 안전보건 및 품질관리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SO 선임과 조직개편은 광주 화정동 사고 후 신설된 비상안전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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