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자 7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수한 전문강사를 발굴·양성해 양질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부터 금융교육 전문강사 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에도 전문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 과정을 개설, 연수자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연수 참여자 확대를 위해 연수 수용인원을 연간 150명으로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금융유관기관, 금융회사 및 교사 경력 합산 5년 이상인 자로 완화했다.
양성 연수는 내달 14일~15일, 28~29일로 총 4일간 32시간으로 예정됐다.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금융지식 △교안작성 △강의기법 △모의강의 △강사윤리 등 강의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자(80% 이상 수강)는 추후 진행될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연수는 오는 15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75명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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