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BNK경남은행은 김해시와 공동으로 '김해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최홍영 경남은행장과 허성곤 김해시장이 직접 컨설턴트로 나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애로·금융 상담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개인신용평점에 관계 없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 추천서를 발급했다.
특별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김해지역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16일 창원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추후 울산광역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포용금융 지원에도 앞장 설 것"이라면서 "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 그리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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