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국방부와의 항공 운송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국군 장병들에게 항공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 본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박남수 국수사 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군인(사관학교 생도 및 사관, 준사관, 부사관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나라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군 장병 분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령관도 "제주도 근무 및 거주 장병을 위한 후급 지원 제도도 추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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