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은 기업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훈련, 일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비, 참여자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창업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나금융은 민관이 협력해 전국 5개 권역의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하고 사업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50개 창업팀과 500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한 기업의 성장에 따라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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