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LG이노텍
삼성증권: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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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LG이노텍 등을 4월 셋째 주(4월18일~2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 "국내 2차전지 3사 중 가장 저평가 돼 있다"며 "코로나19 국면 정상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 부문 이익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선 "국내 최대 양극재 공장 증설 및 2분기 상업 생산 가동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며 "포스코 그룹 배터리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LG이노텍에 대해선 "카메라 모듈 부문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 AR·VR 시장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해선 "완성차 생산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중고차 판매업 글로벌 진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두산밥캣에 대해선 "견조한 미국 주택 수요 및 인프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단가 인상 모멘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영업활동 정상화에 따른 전문 의약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핵심 파이프라인 연내 허가를 통한 로열티 수취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나투어에 대해선 "향후 해외 여행 정상화 시, 가장 이익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이라며 "고강도 구조조정과 유상증자 결정으로 재무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현대차그룹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향후 구독 사업 매출 증가에 따른 안정적 캐쉬카우를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선 "리오픈에 최적화된 의류와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화장품 자체 브랜드 투자를 통한 향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제이콘텐트리에 대해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영화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콘텐츠 사업 성과 확대로 자회사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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