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지역 내 독거·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식을 대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콤에 따르면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 18개 지역의 소규모 영세 식당에서 만든 삼계탕을 취약계층 어르신 700여명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코스콤 측은 설명했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어르신들께 건강식을 대접한 것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콤은 영등포구청에 이어 강서구청과 관내 20개동 주민센터와 함께 약 700여명의 독거·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10일까지 제공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