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IBK스톤브릿지PEF' 통해 에이치알엠·핏펫 투자
기업銀, 'IBK스톤브릿지PEF' 통해 에이치알엠·핏펫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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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맞은 편에 있는 IBK파이낸스타워(왼쪽 신본점)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행해 31일 폐쇄됐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오른쪽)과 맞은 편에 있는 IBK파이낸스타워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ESG유니콘 사모펀드(PEF)'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기업인 '에이치알엠'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핏펫'에 각각 70억원씩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알엠은 2016년 12월 설립해 올해 자원선순환 플랫폼 '에코야'를 개설했으며 폐기물 유통시장 벨류체인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사업에 대한 인수·합병(M&A)과 친환경 신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핏펫은 2017년 6월 설립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기업으로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동물병원 생태계 구축 및 펫 보험사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ESG경영과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폐자원 재활용산업과 반려동물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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