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1%대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9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67%) 하락한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2020년 11월 4일 이후 1년 7개월여만에 6만원선이 붕괴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미국의 물가 폭등으로 인한 긴축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PC와 모바일 등 IT세트 부진 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메모리 가격의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반면 메모리 업체가 보유한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에서 신규 투자도 제한적이었으며 2,3분기 메모리 출하는 증가하는 결과로 4분기 메모리 재고 수준은 최저치를 기록하며 가격 하락폭을 방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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