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O2O 플랫폼 입점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새벽배송 전문 전자상거래 기업 오아시스가 소상공인 사다리 구실을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오아시스에 따르면,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함께 오아시스마켓 안에 '희망장터'를 열어 이달부터 11월까지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벌인다.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거쳐 입점한 소상공인 전용 공간 희망장터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더위 한방에 날려줄 간식 입안 가득 여름 담기' 기획전을 연다. △찬이네과수원 과일즙 △시원달콤 천연 아이스홍시 △쪄서 볶아 속 편안한 미숫가루 △동결건조 딸기 초콜릿을 비롯한 약 300가지 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기획전 기간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4000원 즉시 할인 가능한 희망장터 전용 쿠폰을 준다. 해당 쿠폰은 다른 행사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희망장터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한 셈이다.
오아시스마켓에선 연말까지 중소상공인 희망재단과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오아시스 쪽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상품을 직매입 전환 방식을 구조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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