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뱅킹 'My브랜치'로 디지털 취약계층 포용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더 뱅커'가 주관한 '디지털 뱅킹 혁신 어워드 2022'에서 모바일 부문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디지털 뱅킹 혁신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지급결제 등 9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자체 디지털 뱅킹 채널 'My브랜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의 My브랜치는 디지털 뱅킹의 편리함과 대면 영업점의 강점을 융합한 옴니채널 뱅킹 서비스다. 기존 온라인 뱅킹과 달리 고객 특성에 따라 개설된 개별 브랜치에서 △맞춤형 금융 콘텐츠 제공 △온·오프라인 연계 고객 관리 등이 가능하다.
안선종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My브랜치 출시로 기존 온라인 뱅킹의 단점을 보완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금융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 플랫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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