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중부지역 물폭탄 피해 이재민 응원  
GS리테일, 중부지역 물폭탄 피해 이재민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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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거쳐 서울 서초구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개인재산 피해 GS25 가맹점주에겐 특별재해지원금 지급
GS리테일 임직원들이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준비한 긴급 구호물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임직원들이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준비한 긴급 구호물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건넸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날 서초구청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지난 8일부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 GS리테일은 가까운 물류센터에 보관 중인 상품으로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GS리테일 임직원들도 구호물품 하차·정리 작업를 도왔다.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점주와 상생 차원에서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본인 명의 가옥이나 전답처럼 개인 재산 피해를 지원하는 '특별재해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본부 직원에게만 지급했던 특별재해지원금을 가맹점주까지 확대한 것이다. 가맹점주 개인 재산 피해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책정될 지원 금액은 1건당 최대 100만원이다. 자연재해로 발생한 가맹점주들의 영업 재산 피해도 GS25에서 지원하는 재산종합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예기치 않은 폭우로 인한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면서, "GS리테일은 사회적 안전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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