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계열사와 거래 8800곳 대상 추석 명절 자금 운영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추석 명절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8800여곳에 대한 8월 결제대금 2200억원 지급일을 애초보다 최대 7일긴 9월 6일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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