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위메프의 배달 전문 자회사 위메프오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예스어스를 운영하는 올투딜리셔스와 업무협약을 했다.
25일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오와 올투딜리셔스의 업무협약 목적은 못난이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 상생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다. 위메프오는 애플리케이션(앱) 내 못난이 농산물 코너를 만들어 입점한 외식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제철 농산물을 구입하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내달 공개 예정이다. 생산자와 외식업체 간 직거래 방식이다. 외형적 요인으로 등급 외로 분류됐지만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는 못난이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최근 급등한 식자재 값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외식업 사장님과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위메프오가 농가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올투딜리셔스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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