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그라비티가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20주년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로 단순 수집형 RPG를 넘어 MMORPG적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이다. 라그나로크 캐릭터의 성장 및 전직이 가능하며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으로 진영을 배치, 캐릭터와 몬스터가 함께 전투를 진행한다. 기본 캐릭터의 성장치 외에도 몬스터 등급, 상성 및 배치 등 다양한 요소가 전투의 승패를 결정짓는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7일간 진행한 CBT에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다양한 피드백을 남기며 게임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CBT 이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유저들은 "캐릭터 성장과 몬스터 배치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SRPG와 비교했을 때 차별점이 확실하다", "신선한 콘텐츠가 많아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맛이 있다", "캐릭터 성장하는 재미가 있어 정식 론칭이 기대된다"라며 게임에 대한 만족감을 한껏 드러냈다.
선상웅 라그나로크 아레나 PM은 "일주일 동안 진행한 라그나로크 아레나 국내 CBT에 많은 유저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유저분들이 설문조사와 커뮤니티에 남겨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론칭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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