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타임 얼굴로 미국 모델 카이아 거버 발탁
한섬, 타임 얼굴로 미국 모델 카이아 거버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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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트렌드 이끄는 셀럽···"동시대 여성에 영향력 주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
한섬이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의 새 얼굴로 발탁한 미국 패션모델 카이아 조던 거버. (사진=한섬) 
한섬이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의 새 얼굴로 발탁한 미국 패션모델 카이아 조던 거버. (사진=한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한섬이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의 새 얼굴로 미국 패션모델 카이아 조던 거버를 내세웠다. 28일 한섬에 따르면, 카이아 거버는 올해 가을·겨울(F/W)과 내년 봄·여름(S/S) 타임의 광고에 나오기로 했다. 

카이아 거버는 전설적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38만명에 달할 만큼 엠제트(MZ)세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베르사체, 펜디, 프라다, 셀린느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카이아 거버가 아시아 브랜드 모델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은 카이아 거버를 앞세운 광고 영상과 화보를 타임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쇼핑몰(더한섬닷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현대백화점면세점 외벽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섬 쪽은 "글로벌 트렌드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카이아 거버의 모델 발탁으로 기존 고객뿐 아니라 MZ세대에도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 타임 출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콘텐츠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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