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증권은 LG전자, 현대건설, 한국가스공사를 8월 다섯째 주(8월29일~9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대해선 "하반기 전장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흑자전환으로 전사 이익 기여 시작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악화 원인인 TV, 4분기 카타르월드컵, 블랙프라이데이에 판매량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에 대해선 "해외 실적 정상화로 실적 개선 기대감 크고 원전, 해외 인프라 수주 등 잠재력 보유하고 있다"며 "선제적 주택 부문 원가 상승분 2분기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원가 안정화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에 대해선 "호주 프렐류드(Prelude) 재가동으로 2분기 유의미한 실적 개선 가능할 것"이라며 "아시아 LNG 가격 추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보다도 실적 영향력이 커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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