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상품 금리 대폭 인상"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케이뱅크는 '코드K 정기예금' 1년 이상의 금리를 연 3.5%로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드K 정기예금은 별도 조건 없이 최고 금리가 적용되며, 지난 13일 이후 가입한 고객은 인상된 금리를 받는다. 이번 인상폭은 기간별로 최대 0.7%포인트(p)로, 특히 1년 이하 단기 상품 금리를 대폭 올렸다.
가입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까지는 연 1.50%에서 연 2.20%로 0.7%p를, 3개월 이상에서 6개월 미만은 연 1.80%에서 연 2.40%로 0.6%p 인상했다. 6개월 이상에서 12개월 미만은 연 2.30%에서 연 3.00%로 0.7%p를 올렸고, 1년 이상 3년까지 구간별로 차등 인상해 연 3.50%로 상향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 니즈에 맞춰 3개월 이상 등 단기 상품의 금리를 대폭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