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키넥시스는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인 LG CNS와 클라우드 기반의 SCM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키넥시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내의 두 회사 공동 고객들이 공급망 계획(SCP)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키넥시스는 예측할 수 없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신속하고 확신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민첩성 있는 SCM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키넥시스는 자동차, 생명과학, 유통·리테일, 소비재, 하이테크 및 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SCM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키넥시스의 래피드리스판스 플랫폼은 데이터, 프로세스, 사람을 하나의 통합된 환경으로 연결해 전체 공급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두 회사는 IT기술력과 플랫폼을 결합해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키넥시스는 래피드리스판스 플랫폼을 활용해 더 강력한 가시성을 제공함은 물론 예측분석 역량과 처방분석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해 사용자들로 하여금 강력한 엔드-투-엔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존 시카드 키넥시스 CEO는 "규모에 상관없이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한 차원 높은 고급 공급망 역량에 대한 폭발적인 니즈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가 자사의 SCM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키넥시스의 SaaS (software-as-a-service) 공급망 계획 솔루션을 한국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